남부 내 오락실 개점- 팔씨름,탁구,라이어게임 운영
5월 26일 임성율 기자
콩밥특별시 남부지구에 오락실이 개설되었으며, 이번 주 일요일(6월 1일)에는 억대 규모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.
남부지구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실력 기반의 경기 형식으로 진행된다.
오락실에서는 현재 총 세 가지 게임이 운영되고 있다.
첫 번째는 팔씨름 대결이다.
1대1 방식으로 진행되며, 참가자는 A키와 D키를 반복적으로 번갈아 누르는 방식으로 상대와 힘을 겨룬다.
두 번째는 탁구 게임이다. 마우스 조작을 통해 공을 타이밍에 맞춰 주고받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간결한 입력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.
세 번째는 라이어게임이다.
해당 게임은 ‘Liar’s Bar’의 ‘Liar’s Deck’ 모드를 기반으로 구성되었다.
각 참가자는 5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으며, 테이블 카드에 따라 특정 카드를 기준으로 선언과 도전이 이어진다. 참가자는 자신의 턴에 1~3장의 카드를 내려놓고 “이 카드들이 기준 카드와 같다”고 선언할 수 있으며, 다음 순서의 참가자는 이를 믿거나 “라이어!”라고 외쳐 도전할 수 있다. 도전이 성공하거나 실패하면 러시안 룰렛이 실행되며, 실제 총알이 장전된 방아쇠가 당겨질 경우 해당 플레이어는 탈락한다.
※해당 플레이어는 EMS 호출을 해야합니다.※ ※플레이 하시는 동안 대화 범위 조절 부탁드립니다.※
이 게임은 단순한 말장난이나 규칙 위반 판단과는 다르며, 심리전과 블러핑, 확률적 위험을 감수하는 구조로 진행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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